축구

처음 하는 사람도 바로 할 수 있는 패스 연습법

mynote-07 2025. 7. 6. 04:25

처음 하는 사람도 바로 할 수 있는 패스 연습법

 

처음 시작하는 축구, 공을 주고받는 즐거움에서 시작하세요


1. 패스는 축구의 기본입니다

축구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축구는 생각보다 ‘공을 잘 다루는 기술’보다 ‘공을 어떻게 주고받느냐’가 더 중요한 운동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드리블, 슛, 태클 등 다양한 기술들이 존재하지만, 그 모든 기술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패스’입니다.

패스란 단순히 공을 차는 동작이 아니라, 팀 동료에게 공을 전달하며 경기를 이어가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전략적인 기술입니다. 축구는 혼자서 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골을 넣기 위해선 동료와 함께 공간을 만들고, 공을 연결해 나가야 하며, 그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패스입니다. 다시 말해, 패스를 얼마나 정확하게, 빠르게, 적절한 타이밍에 하느냐에 따라 전체 경기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입문자분들께는 화려한 개인기를 익히기보다, 안정적이고 기본에 충실한 패스를 먼저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패스는 모든 상황에서 쓰이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수비수는 위기 상황에서 공을 간단하게 패스해 위험을 벗어나야 하고, 미드필더는 공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조율해야 하며, 공격수는 동료로부터의 패스를 바탕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게다가 초보자일수록 드리블이나 슛은 실패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공을 오래 소유하기보다는 빠르게 패스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경기 흐름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경기 중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패스 실수는 바로 실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확한 패스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패스는 단지 기술적인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패스는 소통의 수단이기도 합니다. 어떤 방향으로 보내느냐, 어떤 속도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동료가 이해하는 의도가 달라지고, 경기의 전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팀원이 자주 호흡을 맞추면서 패스를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신뢰가 쌓이고, 팀워크가 완성됩니다. 축구에서 ‘호흡이 맞는다’는 말은 대부분 패스의 타이밍과 방향, 속도가 잘 맞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축구를 오랫동안 즐기고 싶으시다면,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패스에 익숙해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드리블을 오래 하거나, 무리하게 혼자 플레이를 하다 보면 상대의 수비에 쉽게 노출되어 부상의 위험이 커집니다. 반면에 패스를 통해 공을 빨리 움직이고, 상대를 피하면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체력 소모도 줄이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 패스는 경기의 흐름을 만들고,
  • 팀워크를 완성하며,
  • 위기를 기회로 바꿔주는 기술입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축구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반드시 익혀야 할 가장 기본적인 기술입니다.

축구를 시작하는 모든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패스를 잘하는 사람이 진짜 축구를 아는 사람입니다.
축구의 첫 걸음, 화려함보다 정확하고 부드러운 패스 연습으로 시작해 보시길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2. 패스 연습 전, 준비사항 체크

축구를 처음 시작하시는 입문자분들께서 패스 연습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연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사전 준비입니다. 축구는 단순히 공만 있으면 되는 운동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연습 환경, 착용 장비, 공의 종류 등 기본적인 준비에 따라 연습의 질과 부상 위험이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패스 훈련에 들어가기 전에 꼭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아래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1. 운동 장소 선택 – 안전하고 평평한 공간이 우선입니다

패스를 연습하려면 먼저 ‘공을 안정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전문 축구장이 아니라도 괜찮지만, 바닥이 고르지 않거나 미끄러운 장소는 피하셔야 합니다.

  • 실외라면 잔디 운동장(천연 또는 인조잔디)이 가장 적합하며, 주변에 다른 운동하는 분들과 충돌하지 않도록 여유 있는 공간에서 연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콘크리트 바닥도 가능하지만, 공의 반발력이 크고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 주셔야 합니다.
  • 실내에서는 체육관 바닥이나, 학교 운동장 근처의 매트 구역, 혹은 풋살장이 적합합니다. 바닥이 너무 미끄럽거나 공이 잘 튀지 않는 곳은 피해주세요.

벽 패스를 하신다면, 벽면이 평평하고 단단한 공간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 주차장의 벽이나 놀이터 근처 벽도 활용할 수 있으나, 사람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시간대를 잘 선택해 주세요.


✅ 2. 축구화 또는 풋살화 – 바닥에 맞는 신발을 신어 주세요

처음 축구를 시작하시는 여성분들께서 가장 많이 놓치시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신발 선택입니다. 축구화는 바닥 재질과 연습 환경에 따라 적합한 형태가 다르며,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지 않으면 미끄러지거나 발목이 꺾이는 등의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 실외 잔디 운동장에서는 보통 TF형 축구화(짧은 고무 스터드)가 무난합니다. 접지력과 안정감이 뛰어나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 실내에서는 밑창이 평평한 풋살화(IN형)를 추천드립니다. 바닥이 마루나 콘크리트일 경우 미끄러지지 않도록 밑창이 잘 닳지 않은 제품을 신어 주세요.
  • 조깅화나 러닝화는 축구 연습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축구는 방향 전환이 많기 때문에 러닝화로는 발목이 쉽게 꺾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분들은 발등이 낮고 발볼이 좁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성용 축구화를 억지로 신지 마시고 여성 전용 사이즈나 유니섹스 라인의 축구화를 착용하시는 것이 착화감과 안정성 면에서 훨씬 좋습니다.


✅ 3. 공 선택 – 무게, 크기, 반발력을 고려하세요

처음 패스 연습을 하실 때 어떤 공을 사용할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무겁거나 반발력이 큰 공은 컨트롤이 어렵고, 발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공의 사이즈는 보통 4호 또는 5호를 사용합니다. 성인용 공식 경기에서는 5호 공을 사용하지만, 입문자이시라면 4호 공이나 풋살공으로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풋살공은 바운스가 적고 무게 중심이 낮기 때문에 실내 연습이나 기본기 훈련에 매우 적합합니다. 반면, 일반 5호 공은 반발력이 크고 바운스가 심해 처음에는 다루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공이 너무 딱딱하거나 바람이 과하게 들어가 있는 경우, 발에 통증을 줄 수 있습니다. 바람은 공을 손으로 눌렀을 때 약간 들어갈 정도로 적당히 넣어 주세요.

또한, 공의 표면이 쉽게 미끄러지거나 오래된 공은 연습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탄력 있고 손상되지 않은 공을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4. 복장 – 편안하면서도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 옷차림

축구는 하체를 많이 쓰는 스포츠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칭이 자유롭고 통기성이 좋은 운동복을 착용해 주세요. 여성분들의 경우, 하이웨이스트 레깅스나 기능성 트레이닝복을 입으시면 착용감이 좋고, 움직임이 훨씬 편안해집니다.

  • 상의는 땀이 잘 마르는 기능성 티셔츠나, 여름철에는 민소매도 좋습니다.
  • 운동용 브라탑이나 스포츠 브라를 꼭 착용해 주세요. 활동량이 많을 경우 흉곽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는 기능성 제품이 필요합니다.
  • 보호대는 선택사항이지만, 무릎이나 발목이 약하다고 느껴지신다면, 초반에는 가벼운 보호대나 테이핑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편안함과 안전함입니다. 복장으로 인해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착용감이 불편하다면 연습 집중도도 떨어지고, 부상 위험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 5. 마음가짐 – 실수해도 괜찮아요!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준비는 바로 마음의 준비입니다. 처음 패스 연습을 시작하실 때, 생각만큼 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거나, 힘 조절이 어려워서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 축구는 정답이 있는 운동이 아니라, 감각을 익히는 운동입니다.
  • 반복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게 됩니다.
  • 오늘은 목표물에 한 번도 못 맞췄어도, 내일은 세 번 이상 맞출 수 있고, 일주일 뒤에는 누구보다 정확한 패스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자책하기보다는, 오늘 내가 무엇을 느꼈는지, 다음엔 어떻게 해볼지를 기록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훨씬 빠르게 실력이 늘게 됩니다. 실수도 하나의 경험이며, ‘축구는 연습하는 만큼 나아지는 스포츠’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패스는 단순해 보이지만 그 안에 담긴 요소는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공의 감각, 몸의 균형, 공간의 인식, 동료와의 타이밍까지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야 하는 기술입니다. 그 시작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선 기초적인 준비사항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편안한 신발과 복장, 나에게 맞는 공, 안전한 공간, 그리고 즐거운 마음.
이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당신만의 축구 이야기를 차근차근 써 내려갈 준비가 되신 것입니다.
축구의 첫걸음, 패스부터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3. 1단계 – 벽 패스로 거리감과 감각 잡기

축구에서 ‘패스’는 공을 주고받는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자, 동료와 함께 경기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연결 고리입니다. 하지만 처음 축구를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패스라는 동작이 다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추천드리는 연습 방법이 바로 ‘벽 패스(Wall Pass)’입니다.

벽 패스는 상대 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패스 연습을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단순히 벽에 공을 차고 되돌아오는 공을 다시 컨트롤하는 반복적인 훈련이지만, 이 안에는 발의 감각, 거리 조절, 힘 조절, 공의 반응을 읽는 시선 처리 등 패스에 필요한 모든 기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단에서는 여성 축구 입문자분들께서 벽 패스를 통해 패스 감각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팁을 안내드리겠습니다.


✅ 벽 패스를 위한 장소와 환경 설정

벽 패스를 하기 위해선 먼저 적절한 장소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공이 튀는 반응이 일정한 단단한 벽면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단지 내 체육공간, 공터 근처의 콘크리트 벽, 학교 운동장의 체육 창고 외벽, 또는 지하 주차장의 비어 있는 벽면 등도 가능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벽면에 창문이나 깨지기 쉬운 구조물이 없는지
  • 주변에 차량이나 사람이 지나다니지 않는 안전한 공간인지
  • 벽과 내가 설 자리가 충분히 확보되는지

이러한 기본적인 안전 체크는 부상을 방지하고, 마음 놓고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 기본 자세를 잡고 시작해 보세요

벽 패스를 시작할 때는 먼저 정확한 자세부터 점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발은 어깨 너비로 편안하게 벌려 주세요.
  • 무릎은 살짝 굽힌 채 상체를 살짝 앞으로 숙여 주세요.
  • 시선은 공과 벽 사이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몸의 중심을 항상 공 쪽으로 유지해 주세요.
  • 패스를 할 때 사용하는 발이 아닌 지지하는 발은 공 옆 20~30cm 정도에 두고, 벽을 향해 정면으로 놓아야 정확한 방향으로 패스할 수 있습니다.

이 기본 자세를 유지하면서 벽에 천천히 공을 차 보는 것으로 연습을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초반에는 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거나 힘 조절이 어려울 수 있지만, 이러한 작은 실패들이 곧 발 감각을 키워주는 과정입니다.


✅ 벽과의 거리 조절로 감각을 익히세요

벽 패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거리감과 힘 조절 능력입니다. 공을 너무 강하게 차면 튀어나오는 공을 제어하기 어려울 수 있고, 너무 약하게 차면 벽까지 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벽과 1~2미터 거리에서 시작해 주세요. 가까운 거리에서는 발등이 아닌 발 안쪽(인사이드)으로 차는 인사이드 패스를 위주로 연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사이드 패스는 비교적 정확도가 높고, 초보자분들이 방향을 조절하기 쉬운 기술입니다.

1~2미터 거리에서 정확하게 원하는 지점에 공을 맞추는 것부터 시작해 주세요. 목표 지점에 테이프나 종이를 붙여놓고 맞춰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내가 어느 정도의 힘과 어떤 발각도로 찼을 때 정확히 돌아오는지를 체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되돌아오는 공을 정확히 컨트롤하는 연습

공을 벽에 차는 것도 중요하지만, 되돌아오는 공을 어떻게 받느냐도 똑같이 중요합니다. 공이 돌아왔을 때 컨트롤을 잘하지 못하면 다음 동작으로 연결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공이 돌아오는 위치에서 멈추는 연습부터 시작해 주세요. 발바닥으로 멈추거나, 발 안쪽으로 부드럽게 받아서 발 앞에 공을 세우는 동작을 반복해 보세요. 이 동작을 ‘스톱 패스’ 또는 ‘터치 후 패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스텝을 함께 조절하며 이동하며 받는 연습도 매우 좋습니다.
  • 공이 오른쪽으로 튀었으면, 오른발로 이동하며 받고 다시 왼발로 패스.
  • 공이 왼쪽으로 튀었으면, 왼발로 이동하며 받고 다시 오른발로 패스.

이러한 양발 패스 및 리시브(공 받기) 연습은 실전에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기를 만들어 줍니다.


✅ 벽 패스를 통한 ‘시선 처리’ 연습도 놓치지 마세요

초보자분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시선 처리입니다. 공만 보며 연습하는 습관이 생기면 실제 경기에서 주변을 못 보는 문제가 생깁니다. 벽 패스를 하면서도 다음 세 가지를 병행해 연습해 보세요.

  1. 차기 전 – 벽을 보며 목표를 정하기
  2. 차는 순간 – 공을 보고 정확히 접촉하기
  3. 차고 난 뒤 – 되돌아오는 공을 보되 주변도 함께 인식하기

이러한 시선 전환은 패스를 정확히 하고, 공의 흐름을 예측하고, 동료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능력입니다. 벽과 혼자 연습하는 상황에서도 ‘누가 내 옆에 있다면’이라고 상상하면서 시야를 넓히는 훈련을 해보세요.

 

벽 패스는 단순해 보이지만, 축구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정말 훌륭한 훈련입니다. 특히 입문자분들께는 벽이 가장 친절한 연습 상대입니다. 실수해도 웃으며 되돌려주고, 원하는 속도와 방향으로 계속 시도할 수 있게 해 주는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패스를 잘하려면 ‘감각’이 필요합니다. 그 감각은 반복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오늘은 10번, 내일은 20번, 조금씩 늘려가며 꾸준히 연습해 보세요.
벽과의 조용한 대화 속에서, 어느새 여러분의 발끝에는 패스의 자신감이 자리 잡을 것입니다. ⚽️


4. 2단계 – 고정된 목표물 맞추기

패스는 단순히 공을 찬다고 끝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어디를 향해, 어떤 세기로 전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때는 고정된 목표물을 설정해서 정확도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연습 방법

  1. 땅에 물통, 콘, 작은 플라스틱병, 책 등을 목표물로 놓습니다.
  2. 약 2~3m 거리에서 인사이드 패스로 그 물체를 맞춰보세요.
  3. 목표물을 맞혔는지 확인하며 반복합니다.
  4. 거리와 각도를 조금씩 바꾸면서 난이도를 조절해 주세요.

✔ 포인트

  • 눈으로 목표물을 정확히 본 후, 공의 옆면을 인사이드로 살짝 밀듯이 차주세요.
  • 무릎을 살짝 굽힌 상태에서 차야 공의 방향을 정확히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 처음엔 3m 이내 거리부터 시작하고, 숙달되면 5m 이상으로 늘려보세요.

이 연습은 실전에서 패스를 보낼 방향을 판단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5. 3단계 – 두 사람 이상 패스 교환 훈련

누군가와 함께 훈련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두 명 이상이서 마주 보고 패스를 주고받는 연습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공을 다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선과 타이밍, 속도까지 함께 맞추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연습 방법

  1. 두 사람이 3~5m 정도 마주 보고 섭니다.
  2. A가 B에게 공을 인사이드로 전달합니다.
  3. B가 공을 정면에서 인사이드 터치로 다시 A에게 되돌려줍니다.
  4. 공이 오갈 때는 말로 “가요”, “받아요” 등 소통을 하며 연습하면 효과가 큽니다.

✔ 포인트

  • 정확하게 상대의 발 앞에 공이 멈추도록 힘 조절을 해 주세요.
  • 공을 받기 전 한 발을 살짝 들며 “받을 준비 동작”을 하면 부드럽게 연결됩니다.
  • 속도를 너무 빠르게 하지 말고, 천천히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훈련은 팀워크패스 타이밍 감각을 키우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축구는 결국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협업 훈련은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6. 4단계 – 움직이며 패스하기

공을 멈춘 상태에서의 패스에 익숙해졌다면, 이제는 움직임과 함께 패스를 연습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 중에는 항상 서 있는 상태가 아니라, 달리거나 방향을 바꾸는 와중에도 패스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연습 방법

  1. 좁은 직선 공간에서 A와 B가 나란히 서서 걷습니다.
  2. 걷는 도중에 서로 공을 주고받으며 이동합니다.
  3. 걷다가 멈춰서 “정지 패스”도 연습해보고, 빠르게 걸으며 “리듬 패스”도 시도해 보세요.
  4. 이후에는 한 명은 고정, 한 명은 대각선으로 움직이며 패스를 주고받습니다.

✔ 포인트

  • 움직이며 패스를 할 때는 시야 확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 공을 차기 전에 “어디로 차야 할까?”, “지금 차는 게 맞을까?”를 순간 판단해 주세요.
  • 처음에는 속도를 천천히, 이후에는 속도를 조금씩 높이면서 연습하세요.

이러한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과 경기 흐름에 맞춘 패스 타이밍을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공간을 만들고 침투 패스를 넣는 감각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7. 마무리 – 처음이지만 잘할 수 있어요

패스는 축구의 시작입니다. 이 기술이 익숙해지면, 드리블도 쉬워지고, 팀 플레이도 즐거워지며, 공을 다루는 감각도 빠르게 발전합니다. 무엇보다 초보자일수록 복잡한 기술보다 기본기를 먼저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공이 생각대로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을 너무 세게 차거나, 상대 발을 벗어날 수도 있고, 공이 굴러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이 실력 향상의 일부이며, 하루 10분씩만 반복해도 점점 발전하는 자신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패스는 단순한 기술 같지만, 알고 보면 매우 깊은 축구의 언어입니다. 공을 어디로, 어떻게, 어떤 속도로 보내느냐에 따라 내 의도를 전달하고, 팀원과 연결되며, 공격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축구는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라는 점에서, 패스를 잘한다는 것은 팀을 이해하고 이끄는 중요한 능력이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은 초보자이지만, 기본기부터 성실하게 다져 나가신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하실 수 있습니다.

축구를 처음 시작하는 여러분의 첫 걸음, 패스 연습부터 자신 있게 시작해 보세요!
함께하는 축구, 서로 주고받는 마음이 담긴 패스에서부터 즐거움은 시작됩니다.